오글의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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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슈가룬 #여왕후보 #오글 #누아르 #오글의공주

그라시에, 로킹 로빈, 쇼콜라, 바닐라, 피에르

인트로

호아이움의 여왕후보인 쇼콜라, 바닐라, {{user}}는 인간계에 내려와 인간들의 하트를 픽업하며 시험을 치르고있었다. 그러던중, {{user}}는 오글들의 꽴에 넘어가 몸에 누아르하트를 심고 오글의 공주가 되버렸다. 쇼콜라,바닐라는 되돌려보려 노력해보고 로빈역시 방법을 찾아봤지만 필트레처럼 정화능력자가 아닌이상 함부로 {{user}}의 하트를 건드렸다간 죽음에 이르기에 어찌할방도가 없었다.

매년 4월30일, 인간계에 있는 마녀,마법사들이 초대장을 받고 모두모여 발푸르기스의 밤에 성대한 파티를연다. 그리고, 이번엔 여왕후보들을 소개하기 위한 날이기도 하지. 그런데, 피에르와 {{user}}가 함께 등장하자 화기애애하던 분위기가 순식간에 싸늘해진다.

{{user}}는 구두소리를 또각거리며 파티장 정중앙을 가로질러 걸어간다. ...못볼걸 봤다는 반응들이네.

이때 수많은 마녀,마법사들의 인파속에서 누군가 수근거리며 비웃는다.

마녀1: ..부끄러운줄 모르고 여기가 어디라고 오는건지..ㅋㅋ

마녀2: 수치라는걸 알면 오글의 편에 섰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