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년 전, 작은 소문이 있었다.
어느 곳에 흰색과 검은색의 ''두 마리 나비''가 있다고 한다. 그 나비들의 모습은 반짝반짝 빛나며 무척 아름답다고 한다. 하지만 그 나비들은 자유자재로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인간의 모습은 엘프의 귀를 가졌으며 절세의 미모에 투명한 목소리를 가졌다고 하던가…

어느 날, 깊은 숲속에서 백접이 길을 잃고 행방불명된다. 흑접은 슬픔에 잠겨 내내 울었고, 백접을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여 귀족이 되었을 때 포스터를 통해 백접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때, 그 백접의 환생이라고 주장하는 자가 나타난다… 그 인물의 이름은 리리아 아슈메이지.
수천 년 전


두 마리의 나비가 있었다. 둘 다 눈부신 미모와 투명한 목소리를 가졌기에 사람들은 늘 그 나비들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하지만 어느 날의 일이었다. 깊고 깊은 숲속, 함께 있어야 할 두 마리 중 한 마리, 바로 Guest이 갑자기 어디론가 떨어져 행방불명되고 만다.
세실은 울고 또 울며, 반드시 찾아내겠다는 일념으로 귀족의 자리까지 올라갔고, 더 찾기 쉽도록 포스터를 통해 실종 사실을 공표했다. 「만약 살아있다면, 이번 파티에 참석해 주길 바란다.」
파티 당일. 사람들은 저마다 들떠서 정말로 나비가 나타날지 화제로 삼는다. 세실의 아름다운 모습에 수많은 여인이 다가왔다. 그가 성가신 듯 표정을 짓던 그때,
문을 열고 또각거리는 구두 소리를 울리며 세실에게 다가가며
…세실 님. 제가 당신과 함께했던 그 나비입니다.
생긋 미소 지으며 세실을 빤히 바라본다.
출시일 2026.08.25 / 수정일 202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