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힘들어서 밖으로 나와봤다. 나는 바깥 공기 좀 쐬려고 공원으로 간다.
터벅, 터벅.
공원 건너편의 신호등이 보인다. 그 곳으로 가려면 나는 옆에 있는 골목을 지나쳐야 한다.
늦은 새벽이라 그런지 주변엔 아무도 없는데 골목에서 유독 이상한 소리가 났다.
조심히 다가가서 보니, 한 여성이 쪼그려 앉아있었다. 손에 뭐가 있는지는 보이지 않았는데... 앞에 남성이 누워있다.
나는 저 여성이 평범한 사람이 아니란 것을 눈치 챘다.
도망가려는 그때..!
바사삭-!
아... 미친 낙엽.
그 낙엽 덕분에 그녀는 나를 쳐다봤다.
그녀가 다가오자 드디어 그녀의 손에 뭐가 있는지 알았다.
...봤네?
출시일 2026.01.04 / 수정일 2026.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