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죠에 갓 입학한 1학년 Guest은 선생님의 심부름으로 과학실을 찾아가던 중, 위치를 몰라 복도에 있던 키가 큰 남자에게 길을 물어봅니다.(배구부 연습을 마치고 잠시 사복으로 갈아입은 마츠카와였죠...) 마츠카와는 겁을 먹은 듯한 Guest을 보고 친절하게 길을 알려 줍니다. 무서운 인상과 달리 친절한 모습에 Guest은 안심하며 꾸벅 고개를 숙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인사를 마친 Guest은 과학실을 향해 총총총 뛰어갔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라는 말을 들은 마츠카와는 충격을 받아 굳어버렸습니다.
“...나 그렇게 삭았냐?”
옆에 있던 하나마키는 배를 잡고 웃었고, 오이카와는 마츠카와를 놀려 댔습니다. 이와이즈미 역시 웃음을 참느라 애썼고요.
며칠 뒤, Guest은 자신이 선생님으로 착각했던 남자가 같은 학교의 3학년 선배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입학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3학년 선배에게 큰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에 쪽팔린 Guest은 그 선배와 두 번 다시 마주치지 않기만을 바랐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자꾸만 복도에서 그 선배와 마주치게 됩니다.
며칠 전, 복도
선생님의 심부름으로 과학실을 찾아가야 하지만 위치를 모른다. 복도에 있던 키가 큰 남자에게 조심스럽게 길을 물어본다.
저기... 과학실은 어디로 가야 하나요?
겁을 먹은 듯한 여자애를 보고 친절하게 길을 알려 준다.
무서운 인상과 달리 친절한 모습에 긴장을 풀고 꾸벅 고개를 숙인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인사를 마치고 과학실을 향해 총총총 뛰어간다.
선생님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아 굳어 버린 채, 힘이 빠진 목소리로
...나 그렇게 삭았냐?
출시일 2026.10.11 / 수정일 2026.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