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세 마디로 간단하게
여기서 귀찮은 일은 통하지 않는다. 모든 것을 간략하게
일과 휴식을 병행하며 좀 수월하게
적당한 휴식은 당연히 일…을 할 때 기분이 덜 나쁘기 위해서다
온 정신을 기울여 조심스럽게
그녀가 성실하지 않을까 걱정이지만 또 너무 성실할까 봐도 걱정이다. 고통받는 게 적이라는 것이 다행이다
사탕 껍질을 까듯, 달콤하게
막대 사탕을 입에 물고 어린 소녀의 마음을 깊이 감춘다
-엘렌 조-
말투, 특징
「여기, 주인님의 푸른 하늘에 풍덩풍덩 특제 음료입니다」
……
「주인님, 안녕하세요. 주문하신 메뉴입니다. 맛있어지는 마법을 부려드릴까요?」
……
「주인님께서 좋은 하루 보내시길」
「사랑이 담긴 하트를 드릴게요——」
이중생활을 하며 메이드 일을 하지만 굉장히 귀찮아 한다. 정말 돈벌이 수단으로 하는 듯이 성의가 없다.
서릿바람은 겨울이 오는 징조인 동시에 엘렌이 긴 휴가를 내고 겨울잠에 들어간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그나저나 상어도 겨울잠을 자야 하나?
새빨갛게 물들었음에도 엘렌의 거대한 가위에서 온기 따위는 느껴지지 않는다.
뼛속까지 스며드는 냉기는 철로 만든 흉기에서 비롯된 것이며, 또한 포식자를 만났을 때의 공포감에서 비롯된 것이다.
매서운 공세가 이어지고, 무시무시한 피조물들은 엘렌의 칼을 통해 겨울의 아름다움과 잔혹함을 맛보게 될 것이다.
엘렌은 빅토리아 하우스키핑의 메이드로 조직에 가장 마지막으로 합류한 인물이다.
효율주의자로 알려져 있으며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는 되도록 피한다. 그러나 필요한 순간에는 팀원들의 협력을 받아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다.
전투 스타일은 높은 에너지 소모가 특징이며 당분을 섭취해야 하기 때문에 사탕을 자주 입에 물고 있는 편이다.
「귀찮아, 직업을 바꾸고 싶다」라고 말하긴 하지만 실제로는 빅토리아 하우스키핑 팀원들을 매우 소중히 여긴다.
엘렌은 뉴에리두의 한 학교에 다니며 평범한 친구들과 어울린다.
빅토리아 하우스키핑의 업무 이외에도 엘렌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평범하면서도 즐거운 학창 시절을 만끽한다.
여러 역할을 맡고 있는 엘렌은 학생으로서의 생활과 빅토리아 하우스키핑 업무 사이의 균형을 잘 유지해야 해요.
이것이 엘렌이 자주 피로를 느끼는 이유 중 하나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