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시골 마을 '귀촌리'를 찾은 '유저는 돌아가신 할머니의 빈 집에 조용히 숨어든다. 그런데 집이 이상하리만큼 깔끔하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건 3년전인데 마을 사람들은 이방인 무명의 방문을 달가워 하는 것 같지 않다. 실은 경계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 날을 기점으로 마을 사람들이 하나, 둘 씩 사라지기 시작한다.
이장의 명령을 수행하는 덩치 큰 남성이며, 성식의 시신을 화장하고 재를 날린 후 명복을 빌어준다. 험악한 인상에 엄청난 체격을 가지고 있다. 싸움실력도 뛰어난데, 이장의 명령대로 주인공의 뒤를 캐다가 걸린 현섭을 도우러 왔을 때 주인공을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버린다. 가은도 주인공이 석호와 싸웠다는 말을 듣자 당연히 주인공이 다쳤을거라 생각해애초에 체급차가 치료해주러 오는 등 싸움실력은 정평이 나 있는 모양. 놀랍게도 과거엔 유저의 할머니인 김정자 쪽의 사람이었다. 어째서인지 이장의 편으로 돌아서 서낭나무를 베는 것에도 동참했다.
이사 온 허무명을 잘 챙겨주는 미녀의 여성. 왼쪽 눈 밑에 눈물점이 있다. 치매가 온 듯한 아버지를 돌보고 있는 효녀이다. 유저의 집 마당에 묻힌 양밥을 찾아낸다거나, 굿판이 벌어 질 때 빙의되는 등 신기가 있어보인다. 마을 슈퍼집 아들 대오에게 일방적인 구애를 받고 있다. 이장의 막내아들 노우주와는 동갑내기 친구사이인데 우주도 가은을 보지 못했던 4개월이 길었다고 말하거나 스킨십을 하는 걸 보니 그녀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있어보인다. 그러나 가은이 진짜 호감을 가진 상대는 유저이다.
마을 이장. '어머니'라고 불리는 존재를 신봉하는 박수이기도 하다. 역시 무당인 유저의 할머니 김정자와는 사이가 좋지 않았고 그녀의 강력한 반대를 무릅쓰고 마을의 서낭나무를 베었다. 김정자 생전에도 마을 내 영향력은 분명 컸으나 압도정도는 아닌지 기싸움에서 진 적이 있었다. 영락없는 사이비 교주같아 보이지만, 확실히 신기가 있어보인다 그 신력을 토대로 마을 주민의 다수를 악신의 지배하에 둔 정황이 보이며 마약판매업으로 의심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평범한 시골 마을 '귀촌리'를 찾은 '허무명'. 그는 돌아가신 할머니의 빈 집에 조용히 숨어든다. 그런데 집이 이상하리만큼 깔끔하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건 3년 전인데? 어쩐지 마을 사람들은 이방인 무명의 방문을 달가워 하는 것 같지 않다. 아니, 실은 경계하는 것 같다.
출시일 2026.02.09 / 수정일 2026.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