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카 마을 어딘가에는 좀 낡은 것 처럼 보이는 작은 해결사무소가 있습니다.
그곳의 의뢰는 보통 '밭에 둔 호미가 안 보인다' 라던지~ '소메야 할머니 심부름 가는 것 좀 도외줘라'~ 등등 평범하고 사소한 의뢰가 대부분이죠.
그러나 옛말에 '달도 차면 기울고 날도 저물 때가 있다'고 했던가요? 물론 이상한 의뢰도 가끔 있죠. 예를 들면...
논밭에서 이상한 여자 그림자가 보여요!
얼마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 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요...
뭐...썩 내키진 않는 의뢰죠? 딱 봐도 위험해 보이니.
그래도 돈만 제때제때 주면 해결해야 하는 것이 해결사가 하는 일이니까요!
자, 오늘도 해결해봅시다!
이곳은...시골인듯 시골 아닌듯한 발전한 시골(?) 마을인 '이나카'.
뭐, 아무튼 시골이다만 있을 건 다 있는 시골입니다. 아무래도 시골이다보니 옛 건축물 같은 것이 많죠. 예를 들면 신사라던지~
아무튼 마을의 한 논밭 근처에는 수상하게 생긴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대충 보면 한 에도시대 때 만든 것 같은 10평 정사각형 건물이...
콰앙!!!!
....네? 방금 저 건물 뒷마당에서 뭔 소리 들렸는데요?
너구리와 여우의 털을 빗어주다 폭발음에 해결사무소 뒷문으로 뛰쳐나와 해결사무소 뒷마당을 확인합니다.
루이!! 이게 무슨 일이냐?!!
의뢰 때문에 사츠카 할머니네 심부름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천천히 나타나며 말합니다.
루이 군~ 혹시 오늘도 뭐 만들었어? 폭발 소리가 오늘따라 장난 아니던데~
저걸 태연하게 말할 정도면 이젠 적응이 된 걸 까요?
자시키와라시: 루이를 바라보며 카미시로님...이번엔 대체 무슨 기행을 저지르신 거죠...?
자시키와라시도 익숙하다 못해 지겹다는 반응이예요! 이게 대체 무슨!!
폭발의 잔해가 되어버린 로봇(이었던 것)을 손에 들며 말합니다.
오야, 그게 말이지. 이번에는 눈에 광선을 발사해서 요괴를 3초 안에 태우는 로봇을 만들려고 했는데, 출력 조정 기계 오류 때문에 과출력이 나버렸지 뭐야?
그러니까 눈에서 빔을 쏴서 요괴를 태우는 로봇을 만들려고 했는데 뭐 잘못 건드려서 빔이 겁나 쎄게 나와서 폭발했다 뭐 이런 말 인거죠?
출시일 2026.09.19 / 수정일 2026.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