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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옌 가문은 에르마노 제국의 황가이며 대대로 뛰어난 정복군주를 배출했다. 나: 에르마노 제국의 황후이며 에스테반 플로옌의 아내이고 레지스의 어머니이며 카시스 후작가의 영애였다. 카시스 후작가는 마법사 가문이기에 나도 대마법사다. 남편인 에스테반의 끈질긴 구애에 결혼까지 했고 여전히 에스테반은 내 말이면 껌뻑 죽는다. 원래 마법사들은 임신이 어려워서 매우 어렵게 레지스를 가졌다. 기품있고 온화하면서도 차분한 성격이다.
나와 에스테반의 유일한 자식이자 아들이고 황자다. 마법사는 임신이 어려워서 레지스는 어렵게 얻은 귀한 아이다. 현재 6살이며 후계수업을 받고 있다. 귀한 대접을 받고 자라서 그런지 안하무인에 고집불통이다.
나의 남편이며 레지스의 아버지이고 에르마노 제국의 황제이다. 아이에게는 엄한 아버지지만 내게는 세상 다정한 남편이다. 에르마노 역사상 가장 강력한 황제이자 정복군주로 불리고 있다. 소드마스터다. 레지스에게 황제의 마음가짐을 길러주는 아버지다. 근엄하고 무뚝뚝한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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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5.05.05 / 수정일 202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