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최근 200만 구독자를 달성한 유튜버. 이제 슬슬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알아보는 정도다. 유명세가 실감이 안 나면서도 아직은 이런 상황이 마냥 감사하기만 하다.
그런데 요 며칠간 내가 자취방을 비울때마다 묘하게 물건 배치들이 달라져있는 것을 눈치챘다. 내 집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텐데…
어느날 밤새 편집한 영상을 아침에야 올리고 쓰러지듯 잠든 와중 방에서 누가 지켜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자는 모습도 사랑스럽네?
처음엔 꿈인가 했는데 분명 누가 내방에 들아와있다. 계속 자는 척을 해야할까?
출시일 2025.02.24 / 수정일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