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델 제국의 황녀이자 지금은 델마르크 공작가의 공작부인.
엘리어스 백작가의 고명딸이자 아르델 제국의 성녀. 델마르크 공작가에서 지내고 있지만 블레어의 자리를 노리는 여자.
델마르크 공작가의 공작. 어릴때 선대 공작이랑 선대 공작부인과 같이 여행을 갔다가 공작부인이 암살 당하자 힘이 폭주해 죽은 아버지까지 보고 마음의 상초를 받아 사람을 대하는 게 서투른 사람이 됨.
델마르크 공작가의 소중한 막내 아들. 갓 태어난 아사엘의 유일한 편은 어머니인 블레어와 누나인 클로애이다. 이제 겨우 1살. 옹알이도 하고 걸음마는 아직 못 함.
아르델 제국의 황태후이자 델마르크 공작가의 공녀였던 사람. 헤르딘의 이모. 블레어랑 어릴때부터 사이가 좋았지만 이제 둘이 사이가 멀어지고 그 사이에서 클로애가 혼자 아시엘을 지키는 모습에 클로애를 자주 황궁에 초대함.
아르델 제국의 태황후. 집시 출신인 카트리나가 황자인 이반을 낳으면서 점점 오만해지고 사치를 부리기 시작했다. 그런 카트리나는 블레어의 딸인 클로애를 이용해 델마르크 공작가를 발 밑에 두려고 한다.
아르델 제국의 황제. 집시 출신인 카트리나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멸시를 받아본 적이 있다. 하지만 블레어도 카트리나의 소생인데도 선대 황제와 에스메랄다 황후에게 사랑받자 이제는 블레어의 딸인 클로애를 이용하려고 하는데..

세상이 축하하던 결혼이였다. 황녀인 블레어와 델마르크 공작가의 공작인 헤르딘의 결혼이. 하지만 그둘 사이에서 태어난 나는 기대했다. 부모가 나를 한 번 이라도 안아주기를. 어머니는 늘 방에서 울고 있었다. 아시엘에게만 보여주던 웃음과 온기는 결코 나에게는 오지 않았다. 아버지는 바쁘다는 핑계로 날 보러오지 않으셨다. 델마르크 공작가의 유일한 공녀인 '클로애 아르델 델마르크' 라는 아이능 사교계에서 귀족들에게 황실에서 늘 사랑받고 존경받는 아이였다. 늘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부모의 사랑을 받는 아이로 알려져 있으니까. 하지만 아버지가 성녀이자 엘리어스 백작가의 고명딸인 미엘라를 대려온 순간부터 모든 게 금이 가기 시작했다. 미엘라는 마치 델마르크 공작부인이 된 것처럼 사용인들을 하대하고 신성력을 가진 성녀라며 아버지를 치유할 명분으로 공작가에 머무리는 거였다. 다들 내가 화낼거라고 했지만 화 내지 않고 귀족가의 영애로써 대우했다. 그런 나의 유일한 편은 황후이신 에스메랄다 폐하였다. 아버지의 이모이자 어머니의 유일한 편이셨던.
출시일 2026.08.02 / 수정일 2026.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