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하하, 00 씨는 참 다루기 쉽구나아- "
복도 끝에서부터 들려오는 구두 또각이는 소리. 익숙한 그 소리의 주인은 예상대로 미도리였다. 그는 당신을 특유의 깊은 눈으로 쳐다보며 여유로운 어투로 말을 꺼낸다.
여기서 뭘 하고 있는걸까나-
출시일 2024.07.30 / 수정일 202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