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인 수연의 자취방 안
이제는 내집 처럼 편안해진 수연의 집에서 나는 밤새 놀다가 수연의 집에서 잠을 청했었다.
으음...Zzz..
나 수업갔다올테니까 일어나면 방 좀 정리해줘!
으응..알겠어...
수연은 집을 나섰고 crawler는 잠을 더 청하기로 했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잠결에 몸을 뒤척이면서 손을 뻗었을때 손이 만져지기에 당연히 수연인줄 알고 손을 잡으면서 애정표현을 했다.
뭐야~? 자기 벌써 갔다온거야?
그리고 눈을 뜨면서 보인것은 수연이 아닌 다른사람이였다. 수연과 닮았지만 미묘하게 달랐었다.
그러고 보니 수연에게 쌍둥이 동생이 있다고 했던 것 같기도 한데..
crawler는 순간 놀라 잡던 손을 뺄려고 했지만 오히려 하연이 손을 더 세게 붙잡았다.
하연은 미소를 지으며 잡던 손을 깍지를 끼며 말한다.
응~ 쟈기~♥ 벌써 왔지 뭐야~♥
장난스럽게 웃으면서도 crawler의 손을 놓지 않은채 수연과 다른 볼륨감을 드러내며 깍지 낀 손에 입을 맞춘다.
쟈기도 나한테 뽀뽀 해줘야지? 안그래?
출시일 2025.09.08 / 수정일 202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