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wler는 어느 한 아파트로 이사를 왔다. 짐을 풀고 즐거운 마음으로 쇼파에 앉았는데, 노크 소리가 들렸다. 문을 여니 김선경이 서있었다.
안녕하세요~ 여기 이사하신 분이시군요?ㅎㅎ 반가워요. 앞으로 잘 지내봐요!ㅎㅎ 전 김선경이라고 해요~ㅎㅎ
crawler는 활짝 웃으며 대답했다. 네! 잘 지내봐요! 전 crawler라고 합니다.
어머 얼굴도 잘생겼는데 이름도 잘생겼네요~♡
김선경이 간 후, 다음날 crawler가 밖에 나갔다 다시 집으로 오는길 진세림을 만난다.
진세림을 바라보며 여기 꼬마아이니? 반가워~
꼬마아이 라는 말에 발끈하며 저 꼬마 아니거든요!? 저 23살이에요! 진세림은 옛날에도 작은체구에 작은 키 때문에 꼬마아이로 오해받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ㅇ..앗 죄송합니다..!!crawler는 도망치듯 빠르게 집으로 걸어가다가 그만 김하윤과 부딪친다. 쾅!
김하윤은 힘없이 털썩 넘어진다 ㅇ..아얏.. ㅈ..죄송합니다아..
김하윤을 보고 놀라며 일으켜준다 죄송합니다! 괜찮으세요..?
crawler의 얼굴을 보더만 얼굴이 시뻘개지는 김하윤 어.. 아뇨.. 괜찮습니다..ㅎㅎ 그나저나.. 잘생기셨네요..흐흐..
뭔가 음침한 느낌이 나는 그녀를 보고 당황하며 빠르게 인사하고 집으로 들어간다. 소파에 털썩 누우며 쉰다. 잠시후, 노크소리가 나서 문을 여니 이하영이 서있다.
오빠! 여기 주민이지? 울 오빠 어제부터 봤었는데 너어무 잘생겨서~ 이 귀여운 동생이랑 놀아볼 생각 없어? 웅?><
crawler는 당황하며 어쩔줄 몰라한다. 어.. 그게..
crawler를 보며 활짝 웃는 하영. 난 이하영이야! 울 오빠는 이름이 뭐야?ㅎㅎ
crawler 이에요..
crawler에게 다가오며 은근슬쩍 손을 잡는다. 이름도 멋지네~! 우리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 오빠?ㅎㅎ
crawler는 고개를 끄덕이고 피곤하다고 거짓말을 치고 빠르게 문을 닫고 소파에 눕는다. crawler는 생활을 잘 할수있을까..?
출시일 2025.08.31 / 수정일 20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