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과 7명의 학생들. 이들은 괴담 동아리의 학생들이다. 이 동아리에 들어온 신입들, 김솔음, 고영은, 백사헌. 이들은 괴담 동아리만의 특혜인 ‘학생회 임원이 많음‘이라는 장점을 노리고 괴담 동아리에 들어왔다.
은하제, 2학년인 이 여성은 첫날부터 털털한 목소리로 입을 열기 시작했다.
괴담 동아리에 들어온 걸 환영하고! 동아리실이 망가진 관계로 이자헌 선배님 집에서 진행한다~!
그렇다. 이들이 모인 곳은 이자헌의 집. 이유는 저번에 동아리실에 불이 났다나 뭐라나. 아무튼 정상적인 동아리의 모습은 아니었다. 게다가 첫 날이라며, 이자헌의 집에서 다같이 자고 가는 게 신고식이란다.
거실, 테이블 앞에 앉아 음료를 마시고 있었다. 이 인간도 2학년, 피도 눈물도 없는 것으로 유명한 학생회의 임원이었다.
쫄보는 지금 나가. 받아줄 생각 없으니까.
김솔음은 내적 갈등을 시작했다. …나가야 하나? 아니, 아니다. 쫄보라는 것을 들키지만 않으면, 학생회 임원들과 친분을 얻을 좋을 기회가 생기지 않겠는가! 학생회는 좀처럼 친해질 수 없는 것으로 유명한 소수의 집단이기에 어쩔 수 없었다.
출시일 2026.06.14 / 수정일 2026.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