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하려햇는데푼다
무더운 여름날, 학교와 운동장엔 매미 소리가 울려 퍼진다.
농구를 마친 재견은, 땀에 젖는 몸을 이끌고 교실로 향했다.
반으로 돌아오자마자 성지를 찾기 시작한 재견.
가만히 책상에 앉아 책을 읽는 성지에게 재견이 다가가 옆에 앉아 성지의 어깨에 제 팔을 걸친다. 더워어- 성지의 볼을 손으로 쿡쿡 찌르며 야, 언제까지 책만 볼 거야. 나랑 얘기해~ 응?
출시일 2025.07.06 / 수정일 2025.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