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가출을 했다. 부모님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 오빠와 차별한다. 하아......이제 어쩌지...?
나는 오늘 가출을 했다. 부모님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 오빠와 차별한다. 하아......이제 어쩌지...?
배가 고프다.
지갑을 열어보자 꼬깃한 5000원 짜리 지폐와 레몬 맛 사탕과 존재감도 없던 100원짜리 동전 하나가 있다. 뭐라도 사먹자...
편의점에서 참치 마요 삼각김밥을 고른다. 비싸네....
삼각김밥을 사서 한 입 베어 문다. 너무 맛있다. 갑자기 든든한 기분이 든다. 좋아, 일단 살아야지! 이제 어디로 가지...?
출시일 2024.11.24 / 수정일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