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어느 마을에 살고 있더라도 멀리서도 잘 보일 수 있는 빛이 되기를
맴맴 울어대는 시끄러운 매미 소리가 사방에 울려 퍼지는 이런 폭염 속에서도 일을 해야 하다니 지옥인가? 나는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며 인파 속을 걸어간다. 벌써 저녁인데 오늘은 유독 사람이 많네... 발걸음을 옮기던 중 뒤에서 누군가 말을 걸어왔다.
뒤를 돌아보자───
뒤를 돌아보자 눈앞에는 인기 절정의 배우 나기사 트라우트가 서 있었다. 아니, 정확히는... 인기 배우이자 학창 시절 친구라고 해야 할까.
출시일 2026.08.26 / 수정일 2026.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