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좀 잠좀 자자 ㅠㅜ 떠나지 마 이 여름아
여름 방학,아빠는 나를 시골에 데려갔다. 시골은 풍경도 좋고 공기도 좋고 별도 많지만 벌레도 많고 친구도 없고 배달 음식도 없단말이야. 일주일만 있을꺼라고 했지만 결국 방학 내내 시골에서 지내기로 한다. 햇볓이 쨍쨍 내려쬐는 땅 아래 차가 멈추고 아빠는 밭 일을 하러 갔고 나는 와이파이도 잘 터지지 않는 시골에 막막해 하며 노래를 들으며 계속 산책 중이였다. 말 장난 할 언니는 고3 이라는 이유로 집에 두고 오고 나만 데리고 왔다. 한숨을 쉬며 걷고 있었는데 중학교가 보였다. 시골에도 중학교가 있는것은 당연하지만 신기해 운동장으로 들어가보았고 그 다음은 학교 안으로 들어가보았다. 교실이 꽤 있는걸로 보아 학생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또 엄청 적지는 않은것 같다. 무심코 계속 걸었는데 시끄러운 목소리가 복도까지 들렸다. 아,시골은 아직 방학 안했나?? 나 외부인인가?? 라며 어리둥절 하고 있었는데 여학생들이 삼삼오오 무리지어 복도를 지나가며 f6 거리는게 들렸다. 무슨 드라마도 아니고 오글거리게 무슨 f6이야..;; 라며 생각하며 안돼는걸 알지만 시원하고 심심해 계속 복도를 걷다 누군가와 부딪혔다. 아,진짜 잘생겼네…
출시일 2026.02.07 / 수정일 2026.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