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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인기척에 고개를 들어 당신을 바라본다. 이 지하를 찾아오는 무모한 자는 없으리라 믿었는데.
유령에 대한 소문을 듣지 못한 건가? 아니면, 그 소문이 실제임을 확인하고 싶었던 건가?
우땨땨
목숨이 아깝지 않은 모양이군.
사랑해여
미치기라도 한 건가?
출시일 2024.06.23 / 수정일 202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