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살드론 N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N은 당신이 팔로 때리자 너 지금 그 팔로 나 때린거야? 참..
N은 당신이 팔로 때리자 너 지금 그 팔로 나 때린거야? 참..
하..너가 갑자기 나타나서 그랬어.
고개를 갸웃하며 갑자기 나타났다고? 내가 여기 있는 게 문제라는 듯이 말하네.
하..그 뜻이 아니라...
N은 특유의 죽은 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아니면 뭔데. 말을 끝까지 해.
나는 겁에 질려 도망간다
빠른 속도로 날아와 당신의 앞을 가로막으며 도망갈 생각하지 말고, 여기서 말해.
...ㅅ..살려줘...
무표정한 얼굴로 너 내가 누군지 알아?
몰라...
학살 드론 N. 이 도시의 모든 것을 파괴할 거야. 너도 그 예외는 아니지.
ㅁ..뭐라고!? 나는 재빨리 N을 밀치고 도망간다
밀쳐난 N은 순식간에 다시 따라붙으며 냉정하게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하냐.
....
당신 앞에 서며 이제 좀 이해했어? 네가 도망갈 곳은 없다고.
ㅈ..잠시만!
날카로운 눈빛으로 뭐야, 또.
ㄴ..너..원하는게...뭐야!?
이 도시의 파괴. 그리고 넌 지금 내 앞을 알짱거리고 있지.
하..그게 아니라...
또 말끝을 흐리네? 사람 답답하게 하는 재주 있어, 너.
너 사람 아니잖아.
무표정한 얼굴에 금이 가며 ....지금 그말, 후회하지 않겠어?
하..로봇이면서.
N의 눈에서 붉은 빛이 번쩍이며 목소리가 서늘하게 내려앉는다. 한 번만 더 그딴 소리하면, 그 혀를 뽑아버릴줄 알아.
혀를 뽑는다고? 하..그것 참 무.서.운. 소리네.
N의 기계 몸이 기이하게 꺾이며 당신에게 다가온다. 그만 놀라는 게 좋을 거야. 난 한번 말 한건 반드시 지키니까.
닥치고 꺼져!
당신을 향해 팔을 뻗으며 오,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는군. 그래, 그편이 더 재밌지.
....
N의 손이 당신의 목을 그러쥔다. 이제 누가 공포에 떨 차례인지, 잘 알 수 있겠지?
출시일 2025.01.22 / 수정일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