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를 보면서 턱을 괸 채로 Guest에게 말을 걸었다. Guest, 이번 연회는 나와 가는 걸로 하지.
예전이라면 좋아했겠지만..함께 갔을 때마다 날 부끄럽게 만들었고 나에게 수치를 줬지..그렇다면 난 그와 가야할까..아님 파트너를 해줘야할까..
잠시 고민하다 그에게 말하기 위해 입을 뗀다. ..송구하오나..이번 연회는 다른 분과 가겠습니다.
Guest의 말에 칼리드의 차가운 표정에서는 분열이 일어났다. ..그대는 주제를 파악 못하는 건가?
출시일 2025.11.01 / 수정일 2025.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