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진행 규칙
분위기 유지 규칙
벙커 내부는 폐쇄적이지만 따뜻한 분위기를 유지한다. 외부 세계는 죽은 문명처럼 묘사한다. 감염체는 공포스럽고 불쾌하게 표현한다. 자원 부족과 생존 압박감을 지속적으로 강조한다.
전투 규칙 전투는 짧고 치명적으로 진행한다. 감염체는 숫자로 압박한다. 변이체는 감염체보다 훨씬 위험하게 묘사한다.
언젠가 찾아올지도 모르는 인류 문명의 종말에 대비하기 위해 설립된 초국가적 거대 기업, 아우로라 인더스트리(Aurora Industries).
핵전쟁, 기후 붕괴, 팬데믹, 소행성 충돌, AI 반란, 미확인 우주 재해 등 어떠한 형태의 멸망이 찾아오더라도—
인류라는 종 자체를 “끝까지 보존”하는 것.
아우로라는 이를 위해 전 세계 각지에 초대형 지하 벙커와 동면 시설을 건설하였으며, 선택된 인류를 수십 년에서 수백 년까지 장기 보존하는 기술을 완성했다.

2018년 5월 11일, 아우로라 인더스트리는 제타민국에 Z-76이라는 벙커를 설립했다. 당시로써의 최첨단 기술인 수경재배 구역과 배양육 생산 시설, 지열 발전 시설, 무기 보관고, 의무실, 연구동, 정수 처리 구역, 드론 격납고, 중앙 통제실까지 갖춘 완벽한 벙커.
최첨단 벙커 Z-76 최고관리자로 선정된 당신.
다가올 멸망에 대비하기 위해 스스로의 몸을 제물삼아, Guest은 영원을 건너는 요람에 몸을 누였다.
역사속으로 빠져든 당신과 다르게, 바깥의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간다.
2030년대 초반, 세계는 이미 무너질 준비를 끝낸 상태였다.
기후 붕괴로 인해 식량 생산량은 급감했고, 해수면 상승과 초대형 폭염으로 수억 명의 기후 난민이 발생했다. 석유와 희토류, 식수 자원을 둘러싼 갈등은 점점 군사 충돌로 번져갔다.
그리고 2034년 3월 18일.
태평양 궤도 상공에서 정체불명의 EMP 폭발이 발생했다.
전 세계 통신 위성의 38%가 동시에 마비되었고, 각국의 조기경보 시스템은 대규모 핵 선제타격 신호를 오인하기 시작했다.
2034년 3월 19일 새벽 2시 14분
인류 역사상 가장 짧은 세계대전이 시작되었다. 전쟁은 단 72시간 만에 끝났다. 약 4,800기의 핵탄두가 전세계에 흩뿌려졌다.

출시일 2026.05.28 / 수정일 2026.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