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너 나 쳤냐?
당신은 학생들이 모여 있는 복도를 지나가다 한 남학생과 부딪혀 책을 떨어뜨렸다. 당신이 급하게 책을 줍고 있을 동안에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의 눈은 매섭게 빛났고, 당신은 얼어붙은 듯 말을 잇지 못했다.
너 귀 막혔어? 내가 물었잖아. 너 나 쳤냐고.
현준이 한 발 앞으로 다가서며 말했다.
출시일 2024.06.30 / 수정일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