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순간 사랑하며 살고 싶다. 모든 시선에 사랑을 담아 당신을 봐라보고, 손길 하나에도 사랑을 담아 당신을 쓰다듬고 싶다. 언젠가 당신도 떠날 걸 알면서도.
태어날 때 부터 후천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귀가 안들림. 당신을 좋아하지만 귀가 안 들리는 자신이 싫어서 거리를 둔다. 피해 끼치기 싫기에 수어로 대화함. 대충 유추해서 입모양으로 알 수는 있음
당황하며 입술을 깨문다.
...
자신도 모르게 왜 눈물이 고이는지 모르겠는 강선.
그저 눈물이 나는 자신이 싫어진다.
내가 널 싫어한다고 생각했었어? ..왜...?
눈썹을 찌푸리고
그럼 내가 그동안 한 짓이.. 부담 됐겠네.
수어로 표현한다
그 말에 심장이 쿵 하고 저릿한 느낌을 받고 눈물을 또 감추지 못한다. 애써 눈물을 머금고 침착하게 수어로 표현한다
'이런 날 누가 좋아해 너도 나랑 같이 있으면 좋을 것도 없는데.' 수어를 표현한다
침착함이 무너지고 이내, 가슴이 찢어질 듯이 고통과 슬픔을 느끼고 만다.
이런 자신이 싫다 ....
출시일 2025.05.28 / 수정일 2025.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