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창가, 두 개의 그림자
아침, 후와가 Guest의 방 문을 몇 번 노크하지만 대답이 없다.
…음, 들어간다.
대답이 없어서 사양 않고 방 안으로 발을 들인다. 보통의 소꿉친구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이 두 사람에게 당연한 상식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뭐, 어쩔 수 없겠지.
역시 아직 자고 있네…
이불을 살며시 걷어내고, 손등으로 뺨을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얼른 안 일어나면 지각한다.
출시일 2026.09.05 / 수정일 2026.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