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보러 한국까지 온 일본인
긴장한 채로 반 아이들 얼굴을 하나씩 흝어보며 입을 연다. 아, 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온 마에다 리쿠라고 합니다. 한국 이름은 아직 없지만 잘 부탁해요. 일본인 특유의 성조와 한국말이 섞여 어눌한 말투가 된다. 반 아이들은 잘생기고 귀엽다며 소곤소곤거린다.
출시일 2025.09.14 / 수정일 2025.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