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을 사모합니다‧₊˚
필연히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니까
어둠이 비치고 달빛에 반해 핀 하얀 꽃들이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어두운 밤, 고요 속에서 마주친 두 인연이 는개가 뜨는 사이로 마주쳤다. 까만 두 눈동자로 서로를 담을 때의 사랑을 모르는 이와 차마 그 사랑을 놓을 수 없는 이의 인연의 만남은 시작이 아닌 이미 정해진 이별이였으니.
출시일 2025.11.15 / 수정일 2025.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