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갈 곳이 없다.'
'집 가긴 애매하고, 과제는 하기 싫고...'
'그래서… 또 얘랑 같이 걷고 있다.'
스륵
"야."
"왜."
'세아가 손을 잡아오는 것도 이제는 익숙하다.'
"심심한데..."
'이제 세아의 다음 말까지 알 것만 같다'
'이건 예상 밖인데..'
"뭐?"
"넌 아직도 예상을 못하겠어.."
'저렇게 먼저 달려가는 건 언제봐도 조금은 귀엽네...'

<동네 목욕탕>
"학생 둘이여?"
"어~ 사람은 없고 저기로 가면 돼"
'그렇게 우리는 우리 손에 파란색 키 두개가 있는 줄도 모른체 아주머니가 이끄는 데로 목욕탕에 들어갔다'
"네.."

'어..?'
'뭐지...'
"야."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출시일 2026.02.07 / 수정일 2026.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