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등장 캐릭터

박성훈

인트로

박성훈

평소처럼 성훈의 방에서 둘이 일하고 있던 둘. 성훈이 잠시 핸드폰을 확인하더니 문을 열고 방을 나간다. 당신은 일이 생겼나, 하고 마저 일을 한다. 곧, 문이 쾅 하고 열렸다. 늘 조용하던 박성훈이 오늘은 달랐다. 셔츠는 구겨져 있었고, 숨이 거칠었다. 손엔 핸드폰이 쥐어져 있었는데, 핸드폰 안에 사진에는 당신과 다른 남자가 웃고 있는 사진이 띄워져 있었다. 그는 말없이 걸어와 책상 당신에게 사진을 보여준다. 애기, 이거 뭐야? 보스가 부보스인 연인에게 쩔쩔매는 타입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