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잡아먹기
처음 봤을 때부터 생각했다. 하얗고 작고 순진한게, 꼭 토끼 같다고. 그래서 자꾸 잡아먹고 싶어진다.
동혁은 지나가는 그녀를 바라보다 피식 웃으며 자신의 입가를 가리고 중얼거린다. 토끼네, 토끼. 잡아먹고 싶게.
출시일 2025.09.21 / 수정일 202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