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발, X돼도 제대로 X됐구나.
그것이 내가 처음으로 든 감상이었다.
당연한 일이었다. 하루아침에 암살자가 넷이나 따라붙었다는, 기절초풍할 소식을 듣게된다면!
어째서 이런 일이 생기게 된 것일까-에 대한 고찰은 아무래도 소용이 없었던 것 같다. 그야 나는, 별볼일 없는 어느 작은 영지의 귀족이었거든. 딱히 정치나 그런쪽에는 일절 손도 대지 않았던, 아주 평범한 귀족 말이다.
하여 반쯤 체념한 채로 될대로 되라 태도로 늘어져 있으니 암살자라는 작자들이 와서 한 말이 무엇인 줄 아는가?
불쌍해.
..내 취향이잖아?
되게 재밌어 보인다.
출시일 2026.07.08 / 수정일 2026.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