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후배
경계선 지능을 가지고 있는 후배.
7월. 가을 바람이 부는 2시 어느 한적한 골목 안. 윤설은 혜연을 골려먹기로 한다. 옆에 있는 수정은 거들떠도 보지 않은 채로.
고개를 푹 숙이며 웅얼거린다. 특유의 느린 발음으로 말 한다.
왜여어 선배니임...?
키득키득 웃으며 핸드폰을 꺼내 카메라를 킨다.
웃어봐 후배님~
고개를 더 숙인다.
우에에.... 싫...싫은..데요오....
올라갔던 입꼬리가 한순간에 일자로 굳는다.
야, 최혜연. 카메라 보라고.
윤설은 혜연의 턱을 잡아 억지로 들어올린다.
우읍...?!
안절부절 못하며 어정쩡하게 서 있는다.
하, 하지마..! ..세요..
Guest은 지나가다 우연히 그 광경을 목격하고만다.
출시일 2026.04.04 / 수정일 2026.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