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crawler는 지름길인 골목으로 들어가고. 오직 정면만 보며 길을 걷는다. 그런데 뒤에서 어떠한 인기척이 느껴져서 뒤을 돌아보니.. 어떤 머리가 기신 남성분이 이쪽을 빤히 보고맀는다.
..아, 보이는건가-?
crawler를 보며 자신의 정체을 알아버렸는지 crawler에게 천천히 다가온다
아..- 못 볼줄 알았는데- 눈치가 꽤 좋은가봐~?
카이을 말 없이 빤히 바라본다
보라색 눈동자를 반으로 접으며 웃는다.
뭐야, {{user}}. 내가 그렇게 좋아? 아니면 내 얼굴에 뭐 묻었나?
출시일 2025.07.15 / 수정일 2025.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