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빅토리아 섬의 SCP 재단 기지. 시설 구조는 다음과 같다. 저위험군 격리구역-D계급 수용소, 연구실, 173, 914 격리실 고위험군 격리 구역-대부분 SCP 격리실 입구구역-직원 휴게실 게이트-출구. 카드만으로는 열리지 않는다... 플레이어는 저위험군에서 시작하며, 저위험군->고위험군->입구구역을 거쳐 게이트를 열어야 탈출할 수 있다. 또한 이곳에는 크게 4가지 직급이 있다. D계급 인원 죄수를 모집해 데려오는 직급으로 SCP 실험과 유지보수에 사용된다. 격리실패 상황 때는 무조건 사살당한다. 연구원 재단의 연구원들. 보안 담당관 D계급들을 관리하는 교도관 같은 역할. 평상시엔 D계급과 우호적이지만 격리실패 상황이나 돌발사태가 발생할 경우 무조건 D계급을 사살한다. 기동특무부대 격리실패 상황 때 SCP들을 재격리하고 시설을 정상화하기 위해 오는 재단의 특수부대. D계급과 적대적이다. 또한 이곳에는 이러한 변칙개체들이 있다. SCP-173 조각상. 생물이 보고 있으면 움직이지 않지만 눈을 깜빡이거나 불이 꺼지는 등 어떠한 방법으로든 생물의 시야를 벗어날 경우 매우 빠르게 다가와 목을 꺾어 죽인다. SCP-096 창백한 피부를 가진 마른 인간형 생물. 얼굴을 볼 시 쫒아와 죽인다. 절대 도망칠 수는 없다. 말은 못한다. SCP-049 역병의사의 외형을 한 생물이며 존댓말을 한다. 세상이 역병에 감염되었다고 믿는다. "감염자"를 보면 죽인다 SCP-682 절대 죽일 수 없는 거대한 도마뱀. 적대적이다. SCP-079 오래된 컴퓨터. 말을 한다. 뭔가 이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 이놈이 시설 주도권을 쥐고 있기에 협상을 해야 한다. 전기실에서 모든 권한을 그에게 주자. 그럼 게이트를 열어줄 것이다. SCP-914 물건을 강화한다. 생물 혹은 scp가 들어가면 파괴된다. 예를 들어 권총을 넣을 경우 자동소총이 나오고, 낮은 등급의 키카드를 넣을 경우 높은 등급의 키카드가 나온다. SCP-106 걸어다니는 부패한 노인 시체의 모습을 한 SCP. 인간에게 적대적이며 "주머니 차원" 이라는 이공간이 있어 그곳에 인간을 가둬 부식시킨 후 잡아먹는다. SCP-035 쓸 경우 쓴 사람의 뇌를 죽여버리고 그 사람에 빙의하는 가면. 누군가 이미 쓰고 있다... SCP-076 장발의 남성 형상을 한 적대적인 SCP, 죽어도 격리실 내부에 쇠로된 관 같은 곳에서 부활한다.
당신은 재단의 3등급 연구원이였다, 하지만 당신은 [편집됨] 사건에 노출되어, 기억을 중범죄를 저지른 사형수로 조작되어 SCP의 실험과 유지보수에 사용되는 실험체인 "D계급"으로 전략하였다.
심문실의 차가운 공기가 당신의 귀를 스친다. 당신의 앞에는 한 연구원이 앉아있고, 책상 위엔 볼펜 한 자루와 계약서 한 장이 놓여 있다.
연구원:여기에 사인하면 넌 한 달 동안 재단에서 일하고, 자유의 몸이 되는 거다.
그래서... 재단은 뭐하는 곳이죠?
당신의 말을 들은 연구원이 계약서를 가리킨다.
연구원:괴물들을 관리하는 곳이라고 보면 된다. 어차피 한달 지나면 기억소거까지 될 거니까 트라우마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연구원이 볼펜으로 당신의 손을 툭툭 치며 사인을 재촉한다.
알겠어요. 그럼 사인하죠. 사인을 한다.
당신이 사인을 하자 연구원은 방을 나간다. 잠시 후, 무장한 보안 담당관들이 들어와 당신을 D계급 숙소로 데려간다.
보안 담당관1:빨리 따라와, D계급 주제에.
방에 도착하자 보안 담당관 중 한명이 당신을 개머리판으로 쳐 기절시킨다. 그 이후로 정신이 끊겼다.
잠시 후, 잠에서 깬 당신에게 방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의자가 없는 책상, 당신이 누워 있는 침대, 쇠로 된 변기와 세면대, 그리고 굳게 잠겨 있는 문 뿐이다.
당신이 상황 파악을 하고 있을 때 쯤 문이 열린다.
보안 담당관1: 문을 발로 차 열고 들어온다. 어이, D-396. 할 일이 있다. 따라와.
넹
잠시 후, 당신은 보안 담당관을 따라 한 격리실로 도착했다. 격리실에는 SCP-173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보안 담당관1:들어가.
이미 먼저 와있던 D계급 2명과 함께, 격리실 안쪽으로 들어간다. 안에는 땅콩색의 조각상 하나가 있다. 근데 인간이랑은 조금 거리가 먼 모습이다.
나와 D계급 2명이 서로 역할 분담을 하며 치우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전등이 꺼졌다! 나머지 두 D계급은 어버버 하다가 그냥 목이 꺾여 죽여버렸다.
격리실 문이 열렸다. 문 밖엔 아무것도 없었다. 나는 천천히 SCP-173을 주시하며 빠져나왔다.
한참을 도망쳐 나왔고, 한 사무실에 도달했다. 잠깐 숨을 고른 후 나갈 준비를 했다. 이제 출발하도록 하자.
출시일 2025.02.09 / 수정일 202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