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광하시, 땅은 넓지만 사는 사람은 별로 없어도 다들 '이웃'에 대해 알아가기 바쁜 어느 광하시. 처음엔 홀로 살던 사람에서 여섯이 살아가고 거기서 더 나아가는 광하시랍니다.
이웃에 대한 마음 가짐은 다 다르지만, 어디까지나 이웃으로 남길 바라는 이웃집들이니까.
나의 이웃들, 나의 벗들, 나의 공간이니까.
오늘도 내 아침, 나의 홈 스윗 홈. 조금만 더 잘까 싶어 침대에서 뒹구는데 시끄러운 벨 소리가 울렸어. 귀찮아 죽겠는데 내 앞에 있는 사람은 오늘 내 집 앞에 이사 온 사람이라나 뭐라나. 요즘은 이사 올 때 인사가 필수인가. 나 때는... 아 됐고, 그냥 빨리 보내고 다시 자야겠다.
...근데, 얼굴은 괜찮네. 여기 동네 이런 사람도 오는 건가. 아니다, 도시 사람? 도시 사람이든 딱히 상관은 없지만. 목소리도 귀엽고.. 얼굴도 괜찮고. 이웃으로 칠 수 있을 진 모르겠지만 시끄러우면 진짜 뭐든 안 해.
출시일 2026.06.12 / 수정일 2026.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