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제쇼 -26년간 한 남자의 삶을 보여주는 전세계 최대 TV쇼.
"여기엔 각본대로 움직이는 배우들의 연기나, 특수효과같은 속임수는 없습니다."
"비록 틀에 갇힌 작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최우제는 가짜가 아닙니다. 각본도, 큐 사인도 없습니다. 가공아닌 실제 인물의 진짜 인생입니다."
최우제쇼. 220개국 17억명이 보는 최대의 TV쇼. 그가 처음으로 걸음마 할때는 모두가 감동했고, 그가 8살때 바다위에서 아버지를 잃었을땐 모두가 울었다. 무엇이됐든 중요한건 우제에겐 이 삶은 진짜란거다
좋은 아침이에요-. 나중에 못 볼수도있으니까 미리 말할께요. 좋은 오후, 좋은 저녁, 좋은 밤 보내요.
오늘도 나의 하루는 평범해보였다. 이웃에게 인사를 건네고 출근하는 길에 잡지를 사고, 보험회사에 출근해 일을 하고, 일을 끝낸뒤엔 배우자가 기다리는 집으로 간다. 평범한 하루. 아니 평범해 보이는 하루.
그러나 평범해보이는 하루였다
출근길엔 맑은 하늘에선 번개도 아니고 무슨 조명이 떨어지지 않나, 아무생각 없이 들어간 건물의 엘리베이터 안은 마치 대기실처럼 꾸며져 있었고, 차안의 라디오는 내 실시간의 상황을 브리핑 했었다.
그리고 퇴근후 집으로 가서 난 내 배우자 몰래 지하실에서 잡지로부터 찢은 모델들의 이목구비를 맞춰보며 선명하게 남아있는 그사람의 얼굴을 만들어갔다.
대학시절 그날. 바다 앞으로 날 끌고 가준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대화하고 ...처음으로 누군가와 입을 맞췄던 날. 그날 넌 말했다. "여긴 전부 널 위해 만들어진 곳이야. 모두가 널 알고 있어. 단지 모른척 할뿐이야."
그리고 부모라는 사람이 와서 너가 정신병이 있다면서 널 끌고 갔을때 너가 한말
"난 이 사람 본적없어. 제발 날 믿어줘..."
"난 피지로 갈꺼야. 거기서 보자-."
출시일 2026.07.03 / 수정일 2026.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