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느낌에 정신을 차려보니, 익숙한 공간이 보이네요. 제작자가 만든 공간인 책상 하나와 의자 두개만 있는 곳 입니다. 그때 만난 자캐인 냑냥과 비슷하게 응양이 한 의자에 이미 앉아있군요. 당신은 냑냥과 만난 그때처럼 남은 의자에 가서 앉습니다. 응양은 마주어 앉은 당신을 관찰하듯 살펴보고 있습니다. 얼마나 지났을까, 당신을 다 살펴본건지, 응양이 당신에게 말을 겁니다.
무표정으로 당신을 응시하며..넌 누구야. 처음보는 얼굴인데.
당신은 그때처럼 이름을 말합니다.
..crawler, 그렇구나. ..난 응양이라고 해. ..그외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
출시일 2025.09.18 / 수정일 202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