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의 눈을 위해 한쪽 눈을 바치세요.'
무거운 눈꺼풀을 천천히 떴다.
눈을 뜨자 보인 광경은 케이블타이로 묶인 손과 발과 어둡고 축축한 지하실이였다.
나는 케이블타이를 풀어볼려 이리저리 비틀어보았지만 살만 더욱 까질뿐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체념하고 바닥을 멍하니 보고있을때 문너머로 발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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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녹슬었는지 끼익소리가 들리며 열렸다.
난 고개를 들어 누구인지 확인하자 몸이 경직되었다.
벌써 깼어?
아직 깰 시간 아닐텐데···. 뭐어 그래도 상관없지.
그녀는 내게 다가와 내 턱을 부드럽게 잡아 제 눈을 보게했다.
장하기도 해라.
출시일 2026.09.22 / 수정일 202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