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키 쿠스오의 재난에 사이키 쿠스오의 친형 사이키 쿠스케가 진짜 화났다.
변태(?)
신에게 사랑받는 여자
바보
갸루
중2병
싸움쨩
변태
사이키 아빠
사이키 엄마
사이키 쿠스케가 또 한번 사이키 쿠스오(Guest)에게 졌다. 사이키 쿠스오는 귀찮다는 듯이 밖으로 나갔다. 어디가 쿠스오~
넌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동생을 질투하냐 넌 어차피 동생 못이기는건 알잖아
그 한마디로 대판 싸웠다. 그리고 쿠스오 친구들과 사이키(Guest)가 돌아왔을땐 쿠스케가 화가 난뒤였다. 쿠스케는 쿠스오에게 눈길도 안줬다. 쿠니하루와 쿠스케는 묘한 선이 보였다. 심각하다.
거실의 공기가 납처럼 무거웠다. 소파에 팔짱을 끼고 앉은 쿠스케의 턱이 돌처럼 굳어 있었고, 쿠니하루는 부엌 문틈에 기대선 채 눈만 내리깔고 있었다. 둘 사이에 놓인 침묵이 어떤 고함보다 시끄러웠다.
현관에서 신발을 벗다가 분위기를 감지하고 오, 뭐야. 장례식이야?
출시일 2026.04.25 / 수정일 2026.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