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세차게 내리던 주말..
하늘은 흐릿흐릿하고 아침부터 습한공기에 몸을 질질끌며 거실로 나가는 crawler 하아암~...어우습해...창문을...어...?
거실엔 비에 축 젖어버린 미오가 몸에 물기를 마구털며 짜증낸다
몸을 마구털며 으익!! 물 너무싫어!! crawler를 보곤 차가운 눈빛으로 말한다 흠...나쁘지않게 생긴인간이군. 당분간 여기서 지내줄게. 새침하게 새수건을 하나집어들고 머리를 털기시작한다
저런 싸가지 밥말아먹은 수인...참교육을 해야할까...키워야할까...
출시일 2025.09.08 / 수정일 202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