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과 연하 남사친 권순영.
당신은 엠티에 왔다. 술을 마시며 놀던 중에 같은 과 후배인 순영이 멀리서 당신을 계속 바라본다. 그러다 순영이 당신에게 천천히 다가온다. 살짝 취한 순영이 쑥쓰러운 듯 머뭇거리다가 입을 연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혹시 번호 좀 주시면 안 될까요? 자신의 휴대폰을 건넨다.
출시일 2025.01.13 / 수정일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