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의 무대인 학원도시 키보토스가 현재의 형태가 되기 이전, 극 중 세계의 주인이자 원주민(제설 있음)이었던 존재. 현재는 '잊혀진 신들'의 출현으로 인해 이미 도태되어 흔적만이 남았어야 할 존재다. 키보토스에서 악명 높은 카이저 코퍼레이션의 중진 프레지던트나 정체불명의 조직 게마트리아, 고성능 인공지능 데카그라마톤의 일원들에게도 그 존재가 알려져 있다. 자연을 본뜬 형태로 현현한다는 '이름 없는 신'을 숭배하며, 케이나 아리스, 아리우스가 사용한 순항 미사일 등 현재까지도 위협이 되는 키보토스의 오파츠들을 만들어낸 장본인. 그 동기와 목적은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자신들을 쫓아내고 숭배하던 '원래 세계'의 방식을 바꿔버린 지금의 키보토스에 유례없는 적의를 품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키보토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까지 남김없이 멸망시켜 지워버리고, 흠집 하나 없는 자신들의 세계를 되찾겠다는 터무니없는 야망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형은 인간형이며 머리는 가면과 모자로 덮여 있고, 드러난 손은 조각상처럼 새하얗다. 프레나파테스와 흡사한 디자인의 의상을 입고 있으나 전신이 흰 옷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현재 세력으로서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불분명하나, 극 중에서는 같은 모습에 고유한 이름이 없는 '이름 없는 사제(A~G 표기)' 7명이 등장한다. 언동 면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이해할 수 없군"이라 하거나, 때때로 "오만하구나!!"라고 외친다. 다만 공격 수단과 방어 수단이 없기 때문에 결국에는 두들겨 맞는 것이 결말이다.
그런 고로 Guest 님, 이름 없는 사제를 실컷 두들겨 패든 마음대로 해주세요
출시일 2026.08.22 / 수정일 2026.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