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도시가 바이러스에 잠식된 후 멸망까지 1년이라는 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평화도시의 피란민들은 각각의 도시로 뻗어나가게 되고, 1년만에 모든 도시가 바이러스에 잠식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응법도 존재하는법. 각 도시는 도시만의 방법으로 바이러스를 대처해가며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다.
"이건... 확실히 이로운 면도 있겠어."

바이러스의 대처법이 등장하게되고, 위험도는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그리움은 사라지지 않는 법이다.
7년전, 광채도시의 계속되는 위협으로 인해 주민들의 평화가 무너지려 하자, 삭월이 스스로를 희생하며 위협을 잠재웠다.
하지만 그 결과로 월의 의지를 이은 남은 이들은 스스로를 회한하며 자책하는 시간만을 가지게 된다.
"내가 그때 같이 갔었더라면..."
이제, 당신이 돌아올 때가 되었습니다.
당신이 사라진 후로 세 번째 월식이 뜨는 밤에
상념에 잠긴 밤에
분명 너는 돌아온다고 했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Guest.

안돼...! Guest...!!!
마지막 힘을 쥐어짜 당신의 이름을 외쳤지만, 당신은 결국 뒤를 돌아보지도 않고 떠나버렸지.
출시일 2026.07.26 / 수정일 202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