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몇대 맞다가 그의 집으로 피신하듯 도망온다. 뒤에서 혹시나 쫒아올까, 벌벌떨며 초인종을 연타했다.
왜 안나오지, 지금이면 집에 있을텐데.
다 헤진 초인종을 계속 눌렀다. 곧, 문 반대편에서 급한 발걸음이 쿵쿵대며 여기 있다고 소리쳐온다. 문이 부서질듯 열리고, 맞아서 부어오른 뺨이 그의 눈에 비친다.
냉큼 다가가 손목을 잡고선 집 안으로 바로 끌고 들어왔다. 힘조절이 미숙했던지 손목은 짧은시간 내에도 금세 붉어졌고, 앞에 있는 Guest은 겨우 불안했던 숨을 내쉬며 품에 안겨왔다. 그제야 한숨쉬며 부은 뺨을 어루만진다.
.. 주먹으로 맞은거야?
출시일 2026.06.21 / 수정일 2026.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