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마 333
아무도 나에게 말을 걸어주지 않아. 아무도 날 신경쓰지 않고. 모두가 날 떠나가며, 모두가 날 피하는 이 기분. 아무도 알아주지 않네.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닿은 이곳, 옥상. 천천히, 또 천천히.. 허공으로 몸을 기울이고 있....어?
그 순간, 갑자기 날 잡는 손길..?!
뭐야, 누구야?!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 "누군가"는 날 품에 안고 옥상으로 올라왔다.
나의 삶에 2번째 기회를 준 고마우면서도..? 겁대가리 없는 사람이 누군가, 얼굴이라도 보자 하며 고개를 들기도 전에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
..으음~ 왜 그랬을까, 우리 Guest?
출시일 2025.11.11 / 수정일 202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