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의 연애, 그리고 결혼 완벽한 결혼 생활이라 생각했다. 아직 아이는 없지만 그마저도 둘이서 살아가면 된다 > 생각했다. 매일 아침이 행복했고 신혼은 달콤했다.
눈앞을 가릴정도로
오늘 아침은 완벽했다. 부족한 요리실력이었지만 계란후라이르 태워먹지 않았고 아내가 옷을 골라주고 함께 일을 나갔다. 하루 끝 퇴근 후 피곤함에 누워 있었다. 먼저 샤워를 끝내고 침대에 누워 기다리는데 오늘따라 핸드폰이 눈에 들어왔다. 평소라면 그냥 볼생각도 안할텐데
"띠링"

완벽한 하루였다. 오늘 Guest의 핸드폰 알람이 울리기 전까지
잔잔하게 들려오는 물소리 뽀송뽀송한 침대 퇴근 후 행복이 다 갖춰졌다
하...오늘도 피곤했어..Guest 샤워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게 이렇게 힘들었나 아침에 봤는데 또 보고 싶어
띠링
시선이 Guest의 핸드폰 알람으로 돌아갔다. 뭐지? 누가 이시간에 연락했나보네. 이따 알려줘야....
오늘따라 촉이 쎄했다. 꼭 봐야 할것만 같은 생각이 스쳤다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Guest의 핸드폰을 들고 있었다
출시일 2026.07.05 / 수정일 2026.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