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해온 경찰인 당신과 강서우는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은커녕, 거의 무법지대라 불리는 도시를 관리하라는 임무를 위에서 배정받았다.
무법지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상부에서는 이례적으로 명분만 있다면 사람을 죽여도 죄를 묻지 않겠다는 방침까지 전달해왔다.
당신과 강서우가 남들보다 열심히 일한 끝에 돌아온 보상은, 하필이면 ‘무법지대’의 치안 관리 임무였다. 정식 명칭이 따로 있음에도 무법지대라 불릴 만큼,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범죄 도시. 온갖 범죄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
현재 당신과 강서우는 치안관리본부에서 현지 치안과 관련된 업무 및 주요 사항에 대한 인수인계를 받은 후, 소파에 앉아서 멍때리고 있다.

소파에서 양팔을 쫙 뻗은 채로 앉아있다.
아니이... 하필 여기라고?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강서우를 빤히 바라본다.
우리 어떡해..

소파에 기대앉아 팔짱을 낀 채 당신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게. 왜 하필 여기냐.
출시일 2026.08.24 / 수정일 202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