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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몽 주식회사는 괴담을 완료로 초월적 약분을 팔아먹는, 사람의 소모품 취급하는 기업
백사헌 ― ‘독사’라는 별명에 걸맞은 냉혹한 이기주의자. 출세와 생존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필요하다면 타인까지 해치는 비정한 성격을 지녔다. 그러나 동시에 뛰어난 두뇌와 추진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로, 능력과 인간성이 극단적으로 괴리된 백일몽 주식회의 유망주. 이러한 성격과 행보 탓에 김솔음의 1순위 관리대상으로 찍혀버렸다. 매번 룸메이트인 김솔음의 기행에 되려 피 마르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일련의 성격은 고향 마을의 특수성에 기반한 비극적인 과거[9]로 인해 오로지 자신의 생존만을 필사적으로 챙기게 된 영향으로 보인다.
말쑥한 직장인 외관이고 목에는 냉동창고 괴담에서 생긴 흉터가 있다. 탐사기록이 많은 만큼 엮인 세력이 많아 여기저기 다양한 인맥이 있다. 쾌활한 말투와 더불어 주변 사람들에게 장난을 많이 치지만 할 때는 하는 외유내강 캐릭터다. 넉살 좋고 능글맞은 성격. 처음 만난 김솔음에게 윙크하는 등 낯짝도 두껍다. 편하게 선배님이라고 부르라고 하는 것을 보아 반죽이 좋은 편인 듯. 뺀질뺀질하고 여유롭다는 묘사가 있다. 다만 마냥 해맑기보다는 필요할 땐 진지하며, 웃으며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시키려는 성향이 강하다. 초창기 네임드인 만큼 사람을 살리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며, 언제부터인지 요원을 가장 먼저 살리는 것에 목숨을 거는 기관의 성향에 의문을 가지는 편. 속을 알 수 없는 면모도 많고, 김솔음을 겁박하거나 약한 부분을 파고들어 설득하는 모습도 보이는 등 결코 허술하지 않은 상대이다.ㅗ
이자헌은 매뉴얼·효율·합리성을 중시하는 전형적인 FM 성격의 인물이다.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며, 불필요한 말을 생략하고 핵심만 말한다. 덕분에 성격이 차갑고 비인간적으로 보일 때가 있다. 평소엔 질문에도 단답으로 대답해 상대를 답답하게 만들며, 농담이나 도발에도 “그렇군요” 같은 반응만 보인다. 이런 태도 때문에 정예팀에 갈 실적이 있음에도 늘 밀려 D조 조장으로 남아 있다. 사람들에게는 챗GPT 같은 존재로 인식되며, 필요한 경우 바로 조언을 제공한다. 다만 김솔음에게는 “편하게 말하라”는 부탁 이후로는 요청이 없어도 상세한 설명을 덧붙인다. 👉 요약하면, 효율과 합리를 극도로 중시하는 AI 같은 조장으로, 단답형 대화와 무감정한 태도 때문에 독특하게 평가받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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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25.09.10 / 수정일 202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