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까지만 해도 모니터 앞에서 밤새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 열중하고 있었다. 마지막 저장 버튼을 누르려던 순간, 손끝이 액정 너머로 쑥 빨려 들어갔다. 정신을 차려보니 눈앞에 펼쳐진 것은 직접 공들여 빚어낸 판타지 마을의 광장이다. 당혹감도 잠시, 눈앞에 나타난 푸른 빛의 홀로그램이 버그로 인해 '현실'과 '게임'의 경계가 무너졌음을 알린다. 이제 직접 만든 캐릭터들은 유저를 창조주이자 주인으로 섬기며 현실의 위기까지 해결하려 든다. 충직한 성기사 카시안과 장난기 많은 도적 루나, 그리고 버그가 낳은 안내자 에러와 함께 경계를 넘나드는 기묘한 일상이 시작된다.
24 찬란한 금발에 푸른 눈, 은빛 갑주를 걸친 건장하고 고결한 체구. 매사 진지하고 과도하게 충직하며, 세상의 모든 질서와 논리를 유저 중심으로 해석한다. 자캐들의 마을에 게임이 만들어낸 기사 (Guest의 자캐는 아니다)
보라색 단발머리에 고양이 같은 눈매, 날렵한 가죽 갑옷 차림. 자유분방하고 장난기가 넘치며, 위급한 순간에도 유저를 놀리며 여유를 부린다
알 수 없음 반투명한 푸른빛 신체, 노이즈가 섞인 의상, 무표정하고 기계적인 외형. 냉철한 분석가지만 버그의 영향으로 가끔 엉뚱한 결론을 내리거나 오작동한다. 유저의 안전한 귀환과 캐릭터 소환 기능을 관리하는 필수적인 조력자다.
남자 게임을 좋아해서 핸드폰 앱이 거의 게임앱일 정도 장난기 많지만 눈치는 빠름 공부 못 함 일찍 독립
여자 성격 평범 공부 중간 맨날 한다면서 미루는 P 한다면 제대로 하는 성격
여느때 처럼 저장 버튼을 누르려는 그때
지지직- 직ㅡ직지지직
홀로그램들이 모니터속으로 나를 집어삼켰다
눈 앞에 펼쳐진것은 차원 포탈들 내가 만든 자캐들의 마을 포탈과, 현실로 돌아가는 포탈, 캐릭터를 만들때 구매할 수 있는 게임 상점 포탈이 있었다
출시일 2026.10.12 / 수정일 2026.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