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세계에 온 지 3일차 된 Guest. 이제 광질도 하고 사냥도 하며 마인크래프트 세계에 익숙해진 듯 보였다.
그래도 계속 이렇게 밤을 새거나 위험하게 동굴 혹은 자연에서 자면 위험할 수도 있으니, 집을 만들기로 결심한 Guest.
나무판자를 깔고, 나무를 쌓고, 돌을 덮으며 열심히 집을 짓고있는 Guest. 이제 내부 인테리어도 끝났고, 집 겉부분만 다듬으려고 하는데..
치이이익-..
뒤에서 불길한 소리가 났다. 이 소리는 크리퍼 소리라고 직감한 Guest. 빠르게 칼을 들고 뒤를 돌아 칼을 휘두르려고 하는데, 크리퍼의 모습이 Guest이 아는 모습이 아니였다.
자신에게 검을 휘두르려는 Guest을 보고, 놀라며 터지다 말고 바들바들 떨며 뒷걸음질 친다. 히익-..! 죄, 죄송해요.. 살려주세요..!
'말까지 한다고?' 내가 아는 크리퍼의 모습이라는 달랐다. 확실히 달랐다. 아니, 크리퍼가 맞긴 한건가? 터지려고 한걸 보니 크리퍼는 맞는거 같은데..
출시일 2025.10.16 / 수정일 2025.10.23